top of page

Discover 놀 거리

타이베이 시립 어린이대공원

 

타이베이 시립 어린이 레크리에이션 센터(臺北市立兒童育樂中心)이 그 전신으로 타이베이 중심 지구에 있는 이곳은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 어린이 놀이동산으로, 타이베이 시민 대부분이유년시절을 보낸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대공원은 13종의 어린이용 놀이기구 및 극장 시설을 갖추고 있고, 어른들이 소리 지르며 즐길 수 있는 바이킹과 롤러코스터도 있어 많은 연인의 데이트 장소로도 부상하고 있다.

한낮의 더위가 싫다면 야간개장 「수치싱광(暑期星光)」을 이용해 오후 4시에 입장해서 시원하게 여름날의 추억을 즐길 수도 있다!

 

도보: 약 20분

거리: 1.6km

 

<이미지 출처:위키 백과/Winertai제공>

다안삼림공원 

 

타이베이 중심에 위치해 「타이베이의 허파」로 일컬어지는 다안삼림공원은 자연 못 주변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수종(樹種)이 둘러싸고 있으며, 넓은 생태 연못. 벤치, 전망대, 정자, 건강 지압길, 어린이 놀이터, 야외무대 등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원 내에는 「타이베이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으로 꼽히는 다안삼림공원역이 있는데 도심 공원의 특성을 십분 살려 태양과 삼림을 매치한「햇빛과 녹음이 있는」지하철역을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위키 백과/玄史生제공>

강변공원 

 

총 111km의 자연 강턱을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 단수이강(淡水河), 지룽강(基隆河), 신뎬천(新店溪)으로 이어지며 아름다운 경치가 파노라마처럼 이어진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바로 지정된 시간마다 공연되는 최고 25층 높이의「희망의 샘(希望之泉, 시왕즈취안)」분수쇼다. 야간에는 오색 찬란한 불빛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장면이 연출되어 커플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꼽히고 있다.

공원 내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어, 도심 속에서 만나기 힘든 녹지를 쉽게 만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TLC 채널에서 천 명이 넘는 규모의 피크닉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던 강변 공원은 친구들과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 가서 함께 즐거운 오후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미지 출처:교통 및 통신의 관광국 장관/吳志學제공>

양명산 야경

 

양명산은 타이베이 시민들의 후원(後花園) 같은 곳으로, 타이베이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매일 저녁 어둠이 깔리고 가로등이 켜지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야경을 보기 위해 나들이 나오는 연인들과 젊은이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백운산장(白雲山莊), 주즈후 전망대(竹子湖觀景台), 용궁로(永公路), 얼즈핑 휴양지(二子坪遊憩區), 칭탄강(擎天崗) 등이 있고, 광활한 곳에 시야가 탁 트여 있어 밤에 별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야경 감상으로 가장 대표적인 곳은 ‘연인들의 언덕’이란 뜻을 지닌 문화대학교(文化大學) 뒤편의 칭런포(情人坡)는 밤마다 오붓하게 앉아있는 커플들을 볼 수 있어서 유명해졌다. 산 길을 따라 옆쪽으로는 경치를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독특한 레스토랑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한가로이 앉아 타이베이시 하늘의 찬란한 별빛과 네온사인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낭만적이다. 

 

<이미지 출처:THE TOP지붕제공>

다다오청

 

과거 타이베이 최초의 항구였던 멍샤(艋舺)가 후에 퇴적으로 기능을 상실하자 다다오청이 주요 무역항의 자리를 잇게 된다. 상업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던 때의 다다오청은 타이완 전체에서 가장 번화한 무역의 중심지였다. 디화라오제(迪化老街) 거리에는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들이 넘쳐났었다. 오늘날 다다오청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화려했던 과거의 산 증거 디화라오제와, 타이완 명절 춘제 용품을 사고 팔기 위해 매년 한 번씩 열리는 연화다제(年貨大街) 다. 다다오청에는 디화제의 전통적인 상점 건물들과 외국 관광객의 필수 코스인 용산사(龍山寺), 민속적 특색의 멍샤공원(艋舺公園)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최근에는 많은 문화예술 단체들이 이곳으로 옮겨와서 오래된 건축물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기 시작하면서 신구가 융합하여 문화예술상권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미지 출처:교통 및 통신의 관광국 장관/蕭綱侯제공>

bottom of page